-
12대 국회 "개헌 풍랑"예고|의원 4명의 지상 대화로 들어본 여야 시각
12대 국회 임기가 11일부터 시작됐지만 여야는 아직 개원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12대 국회운영과 현안문제들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어떤시각을 갖고 있으며 양당제로 변모한 새
-
노민정대표 관훈클럽서 1문1답 | "후계자가 아니라 후보라 부르자"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이 8일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서 토론자인 유근일 조선일보논설위원,성병구중앙일보정치부장, 민병문동아일보논설위원, 황조웅한국일보정치부차장과 나눈 문답내용은 다음과 같
-
평화적 정권교체 구체적 일정 확인|민정 당헌·당규개정시안 마련이 뜻하는 것
민정당이 총 선거 후부터 살얼음 위를 걷듯 조심조심 추진해오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시안이 드디어 마련됐다. 19일의 당직자회의에서 매듭지어진 이 시안의 골격은
-
총성공방…이것이 "쟁점"
2·12 총선거 합동연설회가 8일을 고비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연설회를 통해 여야후보들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된 문제는 ▲대통령직선제 개헌 ▲언론자유
-
여선「경제·복지」,야는「정치」에 역점
선거운동이 본격화하면서 각정당과 후보들이 쏟아놓는 선거공약이 푸짐하다. 공약대로라면 우리나라가곧 지상천국이라도 될것같은 환상도 불러일으키지만 구체적으로 내용을 뜯어보면 여당공약은
-
정보청구권 요건완화
국회는 7일 상·하오에 걸쳐 언론기본법개정심사소위(위원장 김중권의원·민정) 와 학원자율화조치 건의안 심사소위 (위원장 이대정의원·민정) 를 잇달아 열어 여야간 이견조정작업을 벌였다
-
평화적정권교체의 뿌리를 내린다|헌법교육 강화를 보고…|덮어놓고 현제도 바꾸기 보다|운용의 묘 살려 보는것이 우선|헌법에 자부심 갖고 파행없는 헌정사 이뤄야|박일경
헌법은 국가의 최고법이기 때문에 국민 중에는 헌법이 일상 생활과 거리가 멀거나 별로 관계가 없는 것갈이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듯 하다. 그러나 실은 헌법이 국가의 최고법이란 바로 그
-
여야, 학원대책 이견|민정 호국단폐지않고 제도만 개선|민한 대정부건의안 공동발의 유보
여야는 학원사태에 관한 국회차원에서의 대책을 모색중이나 문제의 파악, 해결방안, 의사표시방법등에 현저한 견해 차이를 보이고있어 실현여부가 유동적이다. 지역구개편대회에 참석중인 권익
-
대미 통산정책·외채등 추궁
국회는 11일 진의종국무총리와 신병현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을 출석시킨가운데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장경우 (민정)·강보성 (민한) ·김영생 (국
-
국회 본회담 질문·답변 요지
▲천영성의원(민정)=30년이라는 긴휴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일각의 무질서와 북괴의 3대혁명역량전략에 영합하는 과격한 소란행위가 바로 그것을 웅변하고
-
"지자제 빠른실시에 노력"|3당대표 국회연설|전면해금·외채대책촉구
국회 본회의는 5일 하오 진의종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권익현 민정당대표위원, 유치송 민한당총재, 이만섭국민당부총재등의 순으로 3당대표연설을 들었다. 권민정
-
3당 대표들이 말하는 총선과 88년의 향방
(대화정치 전통 남겨) ▲권익현 민정당대표위원=이번 정기국회를 마지막으로 11대 국회가 끝나게 되는군요. 돌이켜 보면 11대 국회는 역대 어느 국회보다 대화정치, 화합정치를 이룩한
-
"같은 정당내 교체도 정권교체"
○…민정당의 윤석순 사무차장(얼굴)은 13일 문교부산하 교육공무원 연수원에서 행한「민주주의와 한국의 정치」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같은 정당내의 교체도 평화적 정권교체』라고 주장.
-
국회 대정부질문 내용
▲이범준의원 (민정) 질문=최근 정부의 일련의 관용조치로 반공애국시민들의 국가관에 티가 묻거나 아지랭이가 끼지나 않을까 염려된다. 좌경·공산주의 동조학생·북괴 적화통일노선동조 학생
-
간선제 개헌요구
민권당의 임채홍 총재는 9일 상오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을 국회에서 선출하는 간선제개헌을 주장했다. 임 총재는 의회가 중심이 되는 정체는 장기집권을 지양하고 평화적 정권교체의
-
총대서 후보 2명 뽑아
농·축·수협의 단위조합장임명방식이 지금까지의 2중 간선제에서 총대가 직접 선출한 2명의 후보중 1명을 조합중앙회장이 임명토록하는 방식으로 내년3월부터 바뀌게 되었다. 농·답·수협
-
변함 없는 단임정신
전두환대통령은 1일 평화통일 자문회의 제2차 전체회의에서 주목할만한 발언을 했다. 이날 전대통령은 『북한공산집단은 최근 그들의 대남흑색선전기구인 통혁당방송을 통해 우리정부가 개헌을
-
꼬리물던 개헌설에 쐐기|전대통령의 「평통」개회사에 담긴 뜻
1일평통자문회의전체회의에서 행한 전두환대통령의 발언은 항간의 개헌설에 쐐기를 박고 평화적 정권교체와, 단임제에 대한 평소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항간에는 뉴욕타임
-
미협 이사장에 선출된 조각가 정관모씨
앞으로 3년동안 한국미술협회를 이끌어갈 새이사장(13대)에 조각가 정관모씨(46·성신여대교수)가 뽑혔다. 23일하오에 열린 미협 22차 정기총희에서(투표인 6백11명)정관모씨는 스
-
농·수·축협·단위 조합장 간선제 의견 접근
여야는 13일 하오 총무 회담을 열어 회기 막바지에 있는 정기 국회 처리 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총무회담에서는 민한당이 제출한 ▲학생 독립 운동 기념일 제정에 관한 대 정부 건의안
-
임기 끝나는 지역 전부 시험 실시를
민한당은 13일 상오 총무단·정책위 의장단·농수산위 소속 의원 연석 회의를 열어 현재 계류중인 농·수·축협 관계법 개정 전에 「조합장 임면 규칙」을 고쳐 총대가 조합장 후보를 직접
-
문학단체의 통합을 바란다
한국문인협회가 지난62년 발족한 이래 부문별 혹은 성별 단체가 더러 생기긴 했으나 종합문학단체인 문협에 대립이나 분열 따위의 잡음이 생긴 일은 별로 없었다. 그러던 것이 작년에 일
-
정작글은 안쓰고 파벌·감투싸움 혈안
지난9일 「한국문학협회」라는 것이 창립된 이래 한국문단은혼난의 소용돌이속에 빠wu있다. 옳으니 그르니, 네편이니 내편이니 도대체 갈피를 잡을수없다. 무엇이 우리 문단을 이렇게 만들
-
「문학협」창립에 대한 곽학송씨 글을 읽고|"건전한 문학단체 많을수록 좋다"
새 한국문학협회의 탄생은 문단뿐 아니라 이 땅의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다. 이는 현 한국문인협회가 독선과 부조리, 하늘 아래 둘도 없는 엉터리 정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