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개성공단의 퇴로는 열어 놨으면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개성공단이 죽었다. 경협을 넘어 평화를 생산하려던 곳이다. 다시 살리려면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북한
-
케리 “개성공단 전면 중단, 용기 있는 결정”…라브로프 “평양 벌주기 위해 팀워크 훼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왕 부장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관련
-
일본, 북한 납치 조사 중단 항의…대화는 지속 방침
일본 정부는 북한이 12일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를 전면 중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관 채널을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일
-
“인구 1억명 유지 마지노선은 출산율 1.8”
일본은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해 일찌감치 위기의식을 느꼈다. 1989년에 출산율 1.57명을 기록하자 이를 ‘1.57 쇼크’라고 부르며 국가적 차원의 저출산 대책을 세웠다.2003~
-
[간추린 뉴스] 일본 여야 의원 71명 야스쿠니 집단 참배
일본 여야 중·참의원 71명이 단체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추계 예대제 기간(17일~20일) 동안 정부 각료로는 이와키 미쓰히데(岩城光英)
-
[국제] 日의원 71명, 전범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측근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1억 총활약 담당상이 20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로써 지난 17~20일 가을 예대제(例
-
GDP·출산율 책임져라 … 아베 ‘1억 총활약상’ 신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
[국제] 아베 개각, 변화보다는 안정 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의 ‘개자식’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곧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가 발표된다 합니다. 과연 누가 김기춘 실장의 후임이 될지, 하마평이 무성합니다. 비서실장 인
-
[박보균 칼럼] 시진핑의 절묘한 표정 언어
박보균대기자 시진핑(習近平)은 노골적이었다. 그는 굳은 표정을 유지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를 기다리게 했다. 두 정상은 악수를 했다. 아베가 인사말을 했다. 시진핑은 들은 체하
-
시진핑 미소 한 번 없이 … 아베와 25분간 두 마디씩 대화
만나기는 했지만 양국 정상에 웃음은커녕 미소도 없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오전 11시50분부터 약 25분간 베이징의 인민대회
-
담화 정신 훼손됐지만 아베 정권의 계승 의사는 활용해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나눔의 집’. 건물 앞에 돌아가신 분들의 흉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조용철 기자 가뜩이나 삐걱거리던 한·일 관계가 또
-
담화 정신 훼손됐지만 아베 정권의 계승 의사는 활용해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 사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나눔의 집’. 건물 앞에 돌아가신 분들의 흉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조용철 기자 가뜩이나 삐걱거리던 한·일 관계가
-
아베, 고노담화 흔들다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문안은 한국 정부와의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조정에 의한 것”이란 내용의 이른바 ‘고노담화 검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
-
"고노담화 한·일 정부 협의 없었다"
20일 일본 정부가 발표하는 ‘고노담화 검증 결과’에 “담화 발표에 있어 한국 정부와는 구체적인 공식 협의를 하지 않았으며 결국 일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한 것”이란 입장이
-
가져온 것 없이 정상회담 조른 일본
한·일 외교차관이 12일 만났다. 조태용 외교부 1차관(오른쪽)이 방한한 사이키 아키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
일본, 도쿄 남쪽 1000㎞ 오가사와라 섬 방공구역 포함 검토
일본 정부는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범위에 태평양의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이 센카쿠(尖閣)열도(중국
-
아베 내각 대놓고 우경화 … 야스쿠니 신사 잇단 참배
신도 요시타카(左), 후루야 게이지(右)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넘버 2’인 아소 다로 부총리를 비롯한 각료 세 사람이 20~21일 태평양전쟁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야
-
‘울릉도 방문 쇼’ 2명 아베 내각 합류
26일 출범한 ‘아베 내각’이 일본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모리 마사코 저출산·남녀공동참가담당상, 오타 아키히로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