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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철거할때
방한쪽의 난로, 옷장 속의 털외투, 현관에 벗어둔 털 장화, 광속의 빈 김장독등 그동안 유용하게 쓰던 겨울 용품들이 우중충하고 거추장스럽게 보여진다. 미리 일정표를 만들어 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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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칼러」의 「블라우스」
「롤·칼러」에 기장을 길게 하고 양옆을 튼 이 「오버·블라우스」는 「스커트」나 「판탈롱」에 모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옷감은 「저지」나 「라넬·저지」 또는 가벼운 모직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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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스의 계절
「블라우스」의 아름다움과 촉감이 제맛을 찾는 계절이 바로 봄. 형식적인 「모드」에 반항하는 세계의 젊은이들은 조금도 새로울 것이 없는 「샤쓰·스타일」의 자유스런「모드」를 최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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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의 「파리·모드」
세계의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세련된 도시 「파리」의 「미시즈」는 지금 어떤 「모드」를 즐기고 있을까. 지난 40일 동안 「로마」「런던」「뉴요크」「파리」를 돌아보고 온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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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미 블라우스
자연스럽고 「클래색」한 분위기의 69년 「모드」에서 우아하고 개성있는「블라우스」 「스타일」이 새롭게 「클로스업」화었다.「블라우스」와 「스커트」「스타일」은 「주니어」를 위한 복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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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연출|두개의「패션·쇼」
「조세핀조」의 69년 봄「컬렉션」이 지난 2월28일 반도·조선「아케이드」에서 열렸다.평장복과「홈·드레스」를 주로 한 27점의 작품은 화사한「프린트」와「체크」지에 동색계의 무지옷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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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찬 조화전시
조화「디자이너」조순찬작품전이 7∼14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다. 신세계가 주최하여 마련한 이 조화전은 오는 봄을 장식하기 위해 꾸민 첫 선물. 가죽,「드라이·플라워」, 헝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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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고르기
넥타이는 남성의 옷차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고 그 사람의 취미와 교양과 멋에 대한 감각을 나타내는 악세서리다. 넥타이는 17세기 프랑스 육군이 목에 두르던 흰 헝겊에서 기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