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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대학살 예상한듯···"靑선거개입 수사 늦춰달라" 쇄도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직후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주요 피의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수사 연기 요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검찰 내 ‘인사 학살’에 따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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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오래된 보물 같은 책 찾는 모험…책 읽는 재미 더해줍니다
터널처럼 둥근 통로 양옆으로 책이 가득 꽂힌 책꽂이는 SNS에 '인증샷'이 자주 올라오는 서울책보고의 유명한 포토스팟이다. 정해린(왼쪽)·김은비 학생기자가 책꽂이에 기대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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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손으로 가꿔나가는 슬기로운 용돈 생활
[소년중앙] 용돈은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요. 소중 친구들 중에는 보호자에게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받는 친구도 있고, 용돈을 정기적으로 받아 저축하고 있는 친구도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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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잘 털린 걸까
문현경 금융팀 기자 “혹시라도 검찰 갈 일 생기면 절대 휴대폰 가져가지 마세요.” 얼마 전 한 변호사가 들려준 ‘검찰 조사 꿀팁’이다. “‘찔리는 것 없지 않으냐, 한번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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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국에 계신~” 국민 목소리 떠났다…임재범·손지창이 아들
1966년 6월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임택근(왼쪽)이 니노 벤베누티(이탈리아)를 꺾고 세계복싱협회(WBA) 주니어 미들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김기수 선수를 인터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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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파산 후 우울증 극복
무력감·조급증·자살충동 없애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아야 그는 지난 해 파산했다. 기울어가는 조선업 한복판에서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망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나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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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어미는 밤새 울었다···괜찮다, 이제 엄마도 중학생이다
구석구석 살펴봐야 빛나는 것들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글도 그렇다. 먹고 살아야 해서, 삶에 쫓겨 평생 한글을 배우지 못해 살았던 할머니들에게 뒤늦은 한글 공부는 찬란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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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쁜 남자 되렵니다…한겨울 K2 찍고 와야 하니까
━ 세계 2위봉 ‘동계 초등’ 출사표 2018년 7월 낭가파르바트를 끝으로 8000m급 14개 봉우리에 오른 김미곤 대장. 김 대장은 10월부터 K2 동계 초등 일정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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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품이 그리울 때 읽으면 아늑해지는 시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51) 「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 단골 새해 인사말이다. 이것은 ‘다사다난했던 작년’ 따위의 말과 한 쌍이 되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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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용사 자녀 챙기는 ‘얼굴 없는 천사’
국립대전현충원(대전현충원)에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로 6년째 성금을 보내왔다. 지난해 6월까지 세 차례 대전현충원장을 지낸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은 8일 “한 독지가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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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서 나가겠다"…英 해리왕자 부부, 독립 결심 배경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해리 왕자 부부. [AP=연합뉴스] 영국 해리 윈저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왕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왜 이런 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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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용사 자녀 이름까지 챙겨···대전현충원 '얼굴없는 천사'
국립대전현충원(대전현충원)에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로 6년째 성금을 보내왔다.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얼굴없는 천사'가 권율정 전 국립대전현충원장에게 보낸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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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강림했다, 지금 포천은 겨울왕국
경기도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지난 4일 시작됐다. 따뜻한 날씨, 잦은 비 때문에 개막이 미뤄졌지만 이제는 제법 축제 분위기가 난다. [중앙포토] 애꿎은 비 때문에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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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족에 보여주기 아닙니다, 행복하려 연기해요”
지난 2013년 열세 살 나이에 탈북해 한국에서 일곱 번째 새해를 맞은 유혁은 오는 3월 서울예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다.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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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학부모, 공단 노동자 반정부 성향"…기무사 문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뉴스1] 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세월호 유가족의 동향과 민감정보를 사찰하고 관련 내용을 청와대와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보고했다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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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총동문회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에 권혁기 前 청와대 춘추관장, 한민규 한국체육대학교 교학처장, 김춘형 ㈜코제트 대표이사 3명 선정
왼쪽부터 前 청와대 춘추관장 권혁기, 코제트 대표이사 김춘형, 한국체육대학교 교학처장 한민규 국민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해진)가 2020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자로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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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버지가 주신 ‘로또’가 당첨되길 바라는 이유
━ [더,오래] 푸르미의 얹혀살기 신기술(11) “고생 많았다. 새해에도 힘든 일 많겠지만 감내하고 이겨내라. 나 자신에게는 지독할 만큼 철저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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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트럼프"···이란서 '반미보복' 상징된 솔레이마니 20대 딸
6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국장(國葬)으로 치러진 거셈 솔레이마니의 장례식. 수십만 명의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검정색 차도르를 입은 한 젊은 여성이 침통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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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영혼의 여정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처음에는 예상 못 한 허탈감에서 시작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했던 대학에 입학했다거나, 원하는 직장에 들어갔다거나, 드디어 그토록 찾던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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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상 탄 래퍼 출신 한국계 “난 존재 자체가 도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아콰피나. [골든글로브 SNS] “그전까진 유튜브에서 어떤 아시아계 여자애도 저처럼 뻔뻔한 캐릭터를 보여준 적이 없었죠. 제 존재 자체가 도발적으로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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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기 노래하다 잘린 '아콰피나', 골든글로브로 활짝 피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더 페어웰'로 아시안계 배우로는 처음으로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콰피나. [AFP=연합뉴스] “그전까진 유튜브에서 어떤 아시아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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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 숨은그림찾기] 다시 새해, 그리고 가족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 마당부터 대청마루와 사랑방까지, 닮은 사람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색동옷 입은 여자아이를 맨 앞줄에 앉히고, 조바위 쓴 아기를 안은 왕할머니가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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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우린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 그 언어는 영화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the cinema.)”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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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짝과 돌아온 민유라, 또 기대되는 피겨 ‘흥’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가 새로운 파트너 대니얼 이튼과 함께 돌아왔다. 민유라는 ’나는 힙합, 이튼은 발레를 좋아하지만, 아이스댄스 호흡은 척척 맞는다“고 말했다. 오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