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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낡은 책 정리하고 나니 손 안에 들어온 책장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29) “아니 이게 다 뭐야?“ 몇 해 전부터 거실 바닥에 보일러 누수 현상이 생겼다. 누수된 곳을 발견하여 부분 부분 땜질 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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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멜로 ‘조제’ 찍던 김종관 감독, 돌연 연극 연출한 이유
서울 종로구 보안여관에서 공연되는 김종관 감독의 첫 연극 연출작 빈 집 장면. [사진 보안여관] 덩그러니 놓인 낡은 의자에 10대 소녀(김승비)가 앉아 볕을 쬔다. 오래된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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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남주혁과 멜로 찍던 영화감독, 돌연 연극 연출한 이유
10일 막 올린 연극 '빈 집'으로 처음 연극 연출에 도전한 김종관 감독을 2일 보안여관에서 만났다. [사진 보안여관] 덩그러니 놓인 낡은 의자에 짧은 머리 10대 소녀(김승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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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료 내고도 구상권 맞았던 전·월세입자, 앞으로 보호받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의 화재 후 모습. 중앙포토 단체화재보험료를 납부하는 아파트 임차인에 대해선 해당 임차인 과실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보험회사의 대위권(구상권) 행사를 제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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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나비효과?…'반지하 집' 고쳐주기 봇물
칸영화제에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줄줄이 거머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계기로 반지하 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여름 태풍에 가재도구가 흙탕물 속에 뒹굴고, 평소엔 햇볕이 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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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서 흉기 휘두른 중국인 여성 검거…방화 혐의도 조사
28일 화재가 발생한 제주시 일도일동 소재 외국인 근로자 숙소. 사진 제주소방 제주 시내 한 단독주택에서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제주 동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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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 브리핑] ‘네팔 알티엔초교’ 준공식, 초록우산 ‘놀이·문화 환경개선’ 30개 기관 선정 外
━ 굿피플, 네팔 알티엔초등학교 준공식 굿피플은 네팔 시라하의 알티엔초등학교(RTN English School) 교사 준공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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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필리핀 ‘화산폭발’ 피해지역 아동 등 이재민에 3만 달러 지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최근 필리핀 화산 탈(Taal) 폭발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3만 달러(약 3,45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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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물은 정중히 사절, 더 이상 둘 곳이 없습니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60) 오래 전에 어떤 장서가(藏書家)로부터 별도로 공동주택을 한 채 얻어 8만 권의 책을 보관한다는 말을 듣고 그 노력과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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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빈 마음을 채워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4) 프레데릭 쇼팽 초상화. [사진 Wikimedia Commons] 쇼팽의 삶에서 상드가 차지하는 부분은 컸다. 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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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화재피해 가정 100번째 지원
한화손해보험, 희망브리지, 서울소방본부, 중랑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위로금과 화재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중랑소방서 고기정 현장대응단장이 화재피해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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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숨은그림찾기] 31년 전 ‘신대방동 아이’ 눈에 비친 것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차장대우 철학자 같은 표정의 아이, 서 있는 배경이 이런 표정의 이유를 쉽사리 말해줍니다. 왼쪽엔 신축 아파트, 오른쪽엔 무너져 내리는 판자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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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9층짜리 오피스텔 화재…1명 연기 흡입해 중상
진주 오피스텔 화재. [경남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경남 진주시 봉곡동 한 9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14일 오전 1시 14분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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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남부종합시장서 화재 발생…1명 사망‧2명 부상
13일 오전 1시 48분 서울 서초 방배동 남부종합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비원 1명이 숨지고 상인 2명이 다쳤다. 불은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서초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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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도 빈집 90만 채…유령주택, 대도시까지 번지나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34) 2033년이 되면 일본의 빈집 수는 약 2000만채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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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진 밤, 자다 깨 보니 선풍기·슬리퍼가 물 위에 둥둥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0) 영화 '기생충' 속 기택(송강호)네 반지하집 화장실 세트. 지하로 내려갈수록 방값은 싸다. [사진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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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태풍 3개 지나갔다고 안심? 가을 태풍이 더 세다
지난 15일 일본을 관통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모습.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이달 들어 태풍 3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지나갔다. 제8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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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는 전기레인지 화재···'범인은 고양이' 올해만 10건
사람이 없는 집안에서 전기레인지가 작동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남부소방서, 중앙포토]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이 불을 내는 사고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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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뿌리며 북상중인 태풍…2002년 '루사 악몽' 재연 우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1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파도가 거세지고 있다. [연합뉴스]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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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정부 후속 조치 제자리…20만 청원도 소용없어”
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지진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지진 피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뜻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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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에 겨우 마련한 내 집···불 난지 10분 만에 사라졌다
지난 4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집이 모두 타버린 마을에서 박재호씨가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최종권 기자 “외동딸이 지어 준 집인데 한순간에 불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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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이익 공평하게 배분하려면, 공급 규제 없애서 가격 경쟁 유도해야
━ [SPECIAL REPORT] 공유경제 10년의 빛과 그늘 아빈드 말호트라 “공유경제는 기업에겐 새로운 과제다.” 아빈드 말호트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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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채용해 쓰는 일용직 경제는 공유경제 아니다
━ [SPECIAL REPORT] 공유경제 10년의 빛과 그늘 에이프릴 린 “공유경제는 일용직 경제(Gig Eco-nomy)가 아니다.” 세계적인 공유경제 전문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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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화재 목격 여고생, 기지 발휘해 50대 생명 구했다
청주 상당구 용암동 3층 빌라에서 16일 오후 12시 30분쯤 불이 났다. 화재 현장 모습.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빌라 화재를 목격한 한 여고생의 용감한 행동이 주목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