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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안 쓰는 에어프라이어로 건강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지난 5일 요리 강사 엉클 폴(왼쪽에서 둘째)이 ‘건강한 크리스마스 홈파티 쿠킹 클래스’에서 주부 참가자와 파티 요리를 함께 만들고 있다. 프리랜서 조상희식재료에 있는 지방으로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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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 삼킨 아이, 즉시 물·우유 먹여 토하게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부모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보호한다지만 언제든지 다칠 수 있다. 아이가 사고를 당하면 부모들은 당황한다. 응급처치를 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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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하드고어한 오후 한 시 #11. 집에 가기 싫어 (2)
그 옆의, 옆의 건물 2층이 ‘밀라노 호프’였다. 통창 안쪽에서 은은한 불빛이 흘러나왔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1도쯤 올라가는 그런 집이었다. '행복의 색'이란 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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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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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
━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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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4. road tuning
스쿠프로 채워져 있던 작업장이 휑했다. 1990년 2월식. 최초의 스쿠프였다. 129마력짜리 차로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카였다. 진즉 폐차 되었어야할 차를 어디선가 끌고 왔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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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3. 프리터 족(族)
기성은 사무실 쪽엔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노트북 모니터에 코를 박고 있는 용주의 중얼거림이 열린 문틈으로 줄줄 흘러나왔다.“……안개의 왕자, 번트로즈마이어. 아우디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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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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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1. street
알 수도 있는 사람 #1. street 우리 인생의 진정한 감독은 우연이다”파스칼 메르시어의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 中 안개? 젠장, 이건 계산에 없던 변수다. 용주는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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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개미떼 지진 전조?…실제론 바다 아닌 산으로 간다”
부산(21일)과 울산(23일)에서 시작된 ‘미스터리 가스 냄새’를 둘러싼 궁금증과 의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광속으로 번지면서 각종 괴담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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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 잘못해 사고난 차, 쓸 만한데 폐차하자고 해서야
사진 대우조선해양 한국에서 대우조선해양이란 이름은 오늘날 천형(天刑)의 대상이다. 모두가 비난할 뿐 좋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대우조선해양, 이름에서 보듯이 한 시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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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미세먼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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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혁과 혁신의 첫 성과물 될 것”
#1. 가로등이 실시간으로 날씨와 일조량을 분석해 차량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자동으로 불빛을 조절한다. 자동차가 정지선을 넘으면 횡단보도 전광판에 알림을 띄우고, 보행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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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인 피살 34명 중 33명이 현지정착인, 관광객은 한명도 없다
필리핀 앙헬레스에서는 한인 자율 파출소와 경찰서가 협력해 한인타운 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지난달 2일 이창호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 부회장(오른쪽 둘째)과 경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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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려는데 돌연 철수 통보…옷 60억원어치 그냥 두고 와”
개성공단에서 완제품을 챙겨 내려온 한 근로자가 11일 자유로에서 짐을 옮기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11일 오후 9시50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어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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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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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찾기 소동은 더이상 없다”…터미네이터처럼 범죄자 가려내는 스마트 안경 기술 개발
영화 터미네이터의 로봇은 사람을 훑어보면 이름과 범죄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눈으로 보이는 화면에 상대방의 정보가 활자로도 나타난다.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경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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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별 헤는 밤, 동심 깨어나다
l 별자리 여행 한때 밤하늘은 가장 커다란 놀이터였습니다. 수많은 별을 바라보면서 상상 놀이를 즐겼습니다. 어린 눈에는 둘리 친구 도우너의 고향 별 ‘깐따삐야’도 보였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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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LED, 청계천 트리 … 찬란해진 서울의 밤
서울 낙산 한양도성 9.6㎞ 구간 성벽이 LED등·나트륨등·메탈할라이등으로 다채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이 곳에 설치된 3000개 전구 중 930여 개의 눈부심 현상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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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족, 마트 대신…보석가게·해적선 닮은 주류 매장 간다
고급·전문화된 술 편집숍 고풍스러운 보석 장식장에 술을 진열해 기존 주류 매장과 다른 분위기로 꾸민 ‘한남리커’. 한쪽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VIP 바도 갖췄다. 여느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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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늘어난 반지하방 범죄 … “골목 CCTV 늘려줘요”
지난달 29일 저녁 서울 동대문구의 한 다세대 주택가. 지은 지 20년이 넘은 건물이 많은 이곳엔 반지하 100여 가구가 밀집돼 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에 보안등 불빛도 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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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구를 생각하는 에너지 발전, 어떻게 이루어질까
동식물은 태양 에너지에 의존해 살아가지만, 인류는 좀 다릅니다. 하늘부터 땅속의 자원, 쓰레기까지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지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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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 끄고 지구를 생각한 시간
불 끄고 지구를 생각한 시간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밝히던 불빛과 조명이 한꺼번에 모두 꺼졌다. 올해로 9회째 맞는 지구촌 불 끄기 ‘어스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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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위험도, 4위와 200위 차이 … 배관·골목이 갈랐다
전국 251개 시·군·구 성범죄 위험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성폭력 발생율과 인구밀도, 범죄취약 여성 구성비 등을 토대로 산출한 전국 251개 시·군·구별 성범죄위험도 지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