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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선거 7대쟁점 공방|불붙은 선거열기…입씨름도 뜨겁다|저마다 "내가 당선돼야 안정"|군정 시비는 유세 탄골메뉴|선거 부정 시비에 흑색선전 난무|농촌표 의식 달콤한 약속 쏟아져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대결·정치논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장미빛 집권 청사진이 잇달아 터져나오는가 하면 후보자격론이 일어나고 있고, 부정선거시비로 목청을 높이고 있다. 지난 열흘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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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개헌안 쟁점을 분석·평가한다-좌담상|전문에 일일이 나열할 것 없다
여야가 각기 개헌안을 확정하고 정치협상에 들어갔다.대통령중심·직선제라는 큰 합의는 있지만 여야 개헌안에는 쟁점도 많다.개헌안 작성에 직접 관여한 민정·민주당 의원과 헌법학 교수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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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7천명수용
해방직후에는 육당 최남선, 대전갑부 김갑정등 친일세력들이 대거 수용됐고 4·19와 5·16등 정치적격동기에는 전직 장관등 고위관리들과 군 장성·재벌들이 갇히기도했다. 이곳에 수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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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생산 재개
【테헤란5일AP합동】새민정에 대한 기대와 관망속에서 5일「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국이 연3일째 비교적 편온을 지속하고 지난해 10월이후 파업에 들어갔던 석유노동자들이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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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중립지대 안의 수용소(1)|인도군의 포로관리(1)
휴전조인이 끝난지도 월서가 지난 53년9월초 인천 앞바다의 미 해군항공모함 갑판 위에는 30여대의 「헬리콥터」가 요란한 폭음을 내면서 북녘을 향해 부산하게 이항했다. 흰 「더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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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9)
신의주에서 시작된 엄청난 사태에 어느 누구보다도 당황한 사람은 김재봉이었다. 그는 이 땅에 공산당을 만들기 위한 사명을 띠고 「러시아」에서 들어와 천신만고 끝에 조직을 만들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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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정정법의 해제
5일 김삼현의원 등 34명은 『정부는 정치활동정화법계류자의 전면 해제로 복역중인 자를 제외한 모든 정치범의 석방을 12월 17일 제 3 공화국 수립일을 기하여 단행하라』는 건의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