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우한폐렴 사망 100명 넘었다···환자는 1700명 폭증 4515명
중국은 물론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신종 폐렴이 우한 봉쇄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적극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수그러들기는커녕 폭발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
햇반 누적 판매 30억개 돌파…한줄로 놓으면 지구 10바퀴
CJ제일제당은 햇반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누적 매출 3조원, 누적 판매량 30억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3년간 판매된 햇반을 이으면 둘레 4만192㎞의 지구를 10
-
그래도 물가만큼은 오른다···60세 넘어도 국민연금 납부 49만명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에 계속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5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민연금 ‘
-
“올핸 꼭 셋째 아이 가질 겁니다”…강원도 출생아 수 증가 왜?
출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매년 줄고 있다. 지난해엔 역대 최저인 30만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포토] “올해는 꼭 셋째 아이 가질 겁니다.” 직장인 한모(
-
[이코노미스트] 트럼프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미·중 무역전쟁, 기업부채 부담, 주가 상승 피로감 등 악재 많지만 꾸준한 성장 전망 사진:ⓒ gettyimagesbank 지난 1월 11일 다우지수가 장중 2만9000선을
-
방문객 19만→300만명···‘예당호의 기적’ 만든 출렁다리
“지금까지 이런 다리는 없었다”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설치된 출렁다리가 인기다. 개통 9개월 만에 방문객이 3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출렁다리 덕분에 주변 관광지와 식당·특
-
[안장원의 부동산노트] 집값 ‘두더지 잡기’…보유세 현실화 될 2분기가 분수령
지난해 말 정부의 역대 최강 12.16부동산대책의 충격 속에 새해를 맞은 주택시장이 어디로 갈지 설 이후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
-
설날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꿀팁' …빨리 충전하고 오래 쓰는 법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르든 여행을 떠나든 요즘은 지갑보다 먼저 챙기는 게 스마트폰이다. 특히 기나긴 귀경길이나 여행길에 지루함을 달래려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보려면 스
-
'제2 벤처붐' 되는 놈만 잘되나? …지난 5년간 벤처투자 분석
'제2의 벤처붐'은 어디서부터 불고 있을까? 벤처투자액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정부통계는 창업지원법·벤처기업법에 따른 벤처캐피털(VC) 실적만 집계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
-
현대차 괴롭히던 엘리엇, 작년 말 지분 팔고 떠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영 참여를 요구해 온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지난해 말 보유 지분을 모두 팔고 사실상 철수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
[뉴스분석]작년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올해도 '반등' 불투명
성장률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지난해 막판에 나랏돈을 대거 풀며 2% 성장률은 가까스로 지켜냈다. 정부는 '선방'이라고 표현하며 "반등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
PSA·포드·닛산 다 뒷걸음인데, 현대기아 2년째 유럽 100만대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유럽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가 2년 연속 유럽시장에서
-
“여보, 올 설엔 싸우지말자”…아내에게 미리 선물 늘었다
명절 명절을 전후해 두통이 심해지거나 소화가 안 되고,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른바 ‘명절 증후군’이다. 명절 기간 오랜만에 만난 친인척들
-
고향 가기 가장 좋은 시간, 24일 오전 5시나 오후 4시
설 연휴 귀성길은 오는 24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에 출발해야 차량 정체가 비교적 덜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SK텔레콤이 내비게이션 T맵의 최근 5년간 빅데이터
-
미국이 사랑하는 한국 김, 베트남이 사랑하는 한국 삼치…왜?
미국ㆍ베트남 등에서 한국산 김ㆍ삼치가 K-푸드의 인기를 이끌고 있다. 수산물 수출이 크게 늘어난 지난해 한국은 역대 최고 수출액인 25억 달러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경
-
설 전날 그나마 안 막히는 시간, 새벽5시 이전과 오후4시 이후
지난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에서 상행선(왼쪽)과 하행선 차량들이 정체로 서행하고 있다.[뉴스1] 올 설 연휴(24~27)의 귀성길
-
[유성운의 역발상] 하이드, 스위니토드…잔혹 살인범은 왜 19세기 런던에 있나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스위니 토드 역의 조승우 [사진 오디컴퍼니]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27일 막을 내리면 2019년 무대 위에 올랐던 ‘빅토리
-
부동산 대책 열여덟 차례 나왔지만…고소득층엔 약발 안 먹혔다
김모 씨는 2017년 하반기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전용면적 84㎡(옛 34평)를 8억6000만원에 샀다. 집값은 김씨의 기대 이상으로 올랐다. 현재 호가(
-
‘교복 입은 유권자’ 찾아…선관위, 전국 2300개 고교에 간다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왼쪽)이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
전국 2300개 고교에 선관위가 간다…'교복 입은 유권자' 관리 비상
박영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15일 전국 선관위 간부들이 참석한 주요업무계획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참여 후보자 및 정당 증가로 선거관리에 많은 혼란과 어려
-
40대 고용 28년만에 최악인데···홍남기 "일자리 반등의 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고용동향 및 정책방향 관련 합동브리핑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
진단까지 평균 1.5년..폐동맥고혈압, 조기 진단 길 열렸다
폐에 발생하는 고혈압인 폐고혈압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진단까지 평균 1년 반씩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
-
입사 기쁨이 '죽음의 길'···산업재해자 절반이 1년 미만 신입
━ 제2의 김용균 막자 〈하〉 박주희(30·가명)씨는 지난해 5월 의식불명(코마) 상태에 빠졌다. 동료에 따르면 박씨는 승강기에서 내리며 “저 숨이 안 쉬어져요”라고 말
-
고령화가 실질금리 13년간 3%P 낮췄다
1990년대 중반부터 급속히 진행된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를 3%포인트가량 낮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살 것에 대비해 저축을 늘렸고→그만큼 돈을 맡기는 수요는 많아지고 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