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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기준선' 중위소득 4인 573만원…생계급여 역대 최대 인상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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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궁은 안 오고, 내국인은 해외서 지갑…유통업계 한숨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점포를 재단장하고 특화 매장을 강화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보릿고개’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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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재단장하고, 구색도 바꾸지만…“유통가 보릿고개 길어질 듯”
지난 3월 제주시 한 시내면세점 앞에 중국인 관광객과 따이공(보따리상)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점포를 재단장하고, 특화 매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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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칭'보다 더 센 피싱...'정부 지원금'에 속절없이 당한다
김호삼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단장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조직 연계 대규모 대포통장 유통조직 적발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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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부채 규모·증가 속도 세계 2위…느슨한 DSR 원인
지난해 한국의 가계빚 부담 정도와 증가 속도가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21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소득 수준 대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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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가계빚 부담·증가속도 세계 2위...“DSR 예외대상 줄여야”
지난해 한국의 가계빚 부담 정도와 증가 속도가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21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소득 수준 대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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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인당 9만 원 시절, 독도서 60만 원 벌던 ‘그녀들’ 유료 전용
━ 결혼하자마자 독도로 달려간 해녀 1970년 당시 23살,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녀 김옥순(76)씨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독도로 물질하러 갔다. 김씨 신랑은 결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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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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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방패’ 믿고 다 푸나…가계부채 다시 늘어나 한은 고민
오는 13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이 심상찮은 가계부채 증가세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가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해 각종 대출 규제를 완화하면서 하반기 주택담보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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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완화에 가계부채 증가 우려...고민 커지는 한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5월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금통위에서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 3.5%로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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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살아난 소비심리…U자형 경기회복 시그널?
하반기 경제가 상반기보다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종료로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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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 전환...‘U자형 경제 회복’ 가능할까
28일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3개월 만에 장기 평균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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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 버티다…자영업자 연체율 8년 만에 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고물가·고금리 파고가 덮치면서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가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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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로 8년만에 최고...‘1033조 시한폭탄' 되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생계 회복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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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자녀학원비 월 114만원, 식비·주거비 합친 수준
중·고교생 자녀를 둔 고소득층 가정은 학원비로만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식비와 주거비를 모두 합친 액수와 비슷했다. 고소득층에서만 학원비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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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는 매수 고려할만"…전문가 10명이 본 하반기 집값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하반기 집값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1 “강남 인기지역은 이미 상승세로 전환했다. 따라가기엔 늦었다. 강남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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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도 밥값보다 더 썼다…생존보다 더한 학원비 '과소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고소득층 가정은 학원비로만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식비와 주거비를 모두 합친 액수와 비슷했다. 고소득층에서만 학원비 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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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저축은행 찾은 2030...취약차주 3년새 52% 증가
지난해 저축은행에서 2030 청년층 취약차주의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도 돈 빌리기 힘든 저소득ㆍ저신용 청년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김영옥 기자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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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남매 월 280만원"…尹 질타한 사교육비 10년새 최대 폭등
입시학원이 밀집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연합뉴스 초등학교 6학년 외동딸을 둔 워킹맘 박모(43)씨는 지난해 건강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려다 말았다. 매달 200만원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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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따라 갈린 차량 구매…저소득층은 복권 소비 늘려
9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교통 관련 소비지출이 가구당 월평균 33만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1.6% 늘었다. 교통 지출엔 철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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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8시간 일해 7만원"…삼중고 넘어 '층층고' 깔린 사장들
━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지난 8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이른 시간부터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원동욱 기자 “깍두기 썰고, 설거지하고, 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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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고 넘어 ‘층층고’…“하루 18시간 일해도 7만원 남아”
━ 벼랑 끝 몰린 자영업자들 지난 8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이른 시간부터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원동욱 기자 “깍두기 썰고, 설거지하고, 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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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늦춘 57년생, 연금 받는 56년생보다 근로소득 513만원 높았다
은퇴 후에도 소득 크레바스를 메우기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장년과 노년층이 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수원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찾은 어르신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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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지급 1년 늦춰도 일해서 소득 늘었다…"더 늦출 필요"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채용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의 기본 틀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