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윤석열 대통령 오늘 취임식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0시를 기해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공식 집무를 시작했죠. 군 통수권을 행사한다는 의미의, 대통령으로서의 첫 일정입니다.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 이후엔 카퍼레이드 없이 바로 집무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진영과 세대·젠더·지역으로 나뉜 민심,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 북한의 도발 징후 등 해결할 과제가 쌓인 상황에서 일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검찰총장직을 던졌고, 1년 68일만에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과연 그는 ‘좋은 대통령’이 되어 공언한 대로 ‘다시 도약하는,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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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文, 힘껏 했다고 생각하지만…”
송기인 신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꼽히는 인물이다. 5년 전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했던 송 신부는 당시 문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이제 우리나라가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가는구나 생각했지”라고 말했다. 5년이 흐른 지금 송 신부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문 정부 5년에 대해 담담히 자기 생각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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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막 내린 ‘현대판 신문고’…청와대 청원이 남긴 것
청와대 국민청원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725일 만에 막을 내렸다.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이버 공간은 국민 소통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갈등 표출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함께 받는다. 답변 요건을 채운 284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건 범죄나 사고 피해자 등이 올린 청원이었다. 이들의 목소리는 법·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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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짧고 강렬하게…틱톡, 유튜브도 제쳤다
음원·방송업계도 차트 순위에 틱톡 데이터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팬들이 음원을 어떻게 즐기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인정한 것이다. 멜론이 신설한 ‘틱톡 주간 차트 30’는 매주 주말마다 틱톡 내 음원 사용량 톱 30을 기준으로 업데이트된다. 틱톡은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틱톡 내 K팝 관련 영상의 92.8%는 해외에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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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사자·호랑이가 깨어났다…1강 7중 프로야구
사자와 호랑이가 반격을 시작하면서 프로야구 중위권은 혼전 양상이다. 9일 현재 2위 LG 트윈스(18승 14패)와 공동 7위 KT 위즈, KIA 타이거즈(이상 15승 16패)의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하다. 1위 SSG 랜더스가 멀찍이 앞선 가운데 LG,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KT, KIA까지 일곱 팀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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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영화몽상] ‘보이지 않는 것’과 영화
“영화는 눈에 보여주니까, 보여주는 것 이외의 것이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삶에서 보이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경우가 많은데 영화는 보여주는 매체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망각하게 할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을 더 많이 환기시키면서 그것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할 수도 있는 것이죠. 저는 영화가 후자를 하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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