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판 커진 보궐선거…분당갑 나선 안철수
대선에서 막판까지 경쟁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어제 나란히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 고문은 인천 계양을에, 안 위원장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 나섭니다. 거론됐던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음에도, 두 사람의 등판만으로도 보궐선거는 ‘미니대선’ 수준으로 판이 커졌습니다. 그 중 안철수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출마 선언 직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재명 견제구’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나하고 정면 승부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생각한 것 같다. 지금이라도 분당갑으로 출마해라. 얼마든지 환영한다”면서요. 또 보궐선거 외에도 인수위의 공약 후퇴 논란, 윤석열 당선인과의 인선 갈등, 당권 도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약 1 시간 동안 이뤄진 안철수 위원장과의 인터뷰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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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구 유세하듯 출마 선언…안철수, 국회서 조용하게 [포토버스]


News 2
출마선언 한 이재명…친문은 선 긋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출마 명분은 박빙 구도가 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선거 지원 필요성에 맞춰져 있지만 당 내부에선 회의론이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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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마에 “피의자 도주 계획서”…윤희숙 ‘계양을 맞짱’?

방탄 금배지냐 당 위한 희생이냐…이재명 ‘초고속 재등판’ 전말


News 3
‘푸틴의 선택’ 3가지 시나리오
“협상 테이블에 나오든지 아니면 전술 핵무기에 맞서 싸울지 선택하라.” 푸틴의 연설 비서관 출신 정치 평론가 압바스 갈리야모프는 푸틴이 이런 최후통첩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BBC 인터뷰에서 “푸틴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히 ‘미친 사람’이란 인상을 주는 것”이라며 “푸틴은 침공을 깊이 후회하고 있고, 약해 보이지 않는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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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블라디미르 푸틴

베를린장벽 붕괴때 그가 있었다...푸틴이 '푸틀러' 된 그날 비밀

63%→83% 전쟁으로 떠받친 지지율, 푸틴 실각땐 러 혼란



Story 1
한국 영화 첫 월드스타, 하늘의 별이 되다
고인은 늘 향후 계획으로 “늙어서도 좋은 배우로 남는 것”을 꼽았다. 일찌감치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그였지만, 2007년 MBC 드라마 ‘문희’ 출연을 앞두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연기 잘하는 할머니 배우가 되는 게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년 한 인터뷰에서도 “60대든 70대든 연기자로 남고 싶다. 춘향이가 아니면 월매 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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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94세부터 31세까지, 피아니스트 48명 모였다
세계 음악계에 한국인 피아니스트가 없으면 이상한 시절이다. 대형 콩쿠르는 물론이고 주요 공연장, 음악 학교, 매니지먼트에서 한국 피아니스트들이 활약하고 있다. 한국의 피아노 역사를 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94·80세가 된 정진우·신수정, 또 이경숙 피아니스트와 고중원(78) 단국대 명예교수, 여기에 최연소로는 1991년생 피아니스트까지 총 48명이 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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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문장으로 읽는 책] 김탁환의 섬진강 일기
전남 곡성으로 집필실을 옮긴 김탁환은 초보 농사꾼으로 살며 새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에 앞서 1년간 적응기를 일기 형식으로 펴냈다. 달라진 공간은 그의 소설을 어떻게 바꿀까. 문장들에 힌트가 있다. “대도시의 집필실에서 밑줄 그은 문장들과는 전혀 다른 문장들이 걸어와선 내 몸을 밀치고 내 맘을 긁어댄다.” “오전엔 글밭, 오후엔 텃밭. 마음을 뒤집듯 흙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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