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문재인 대 윤석열’ 요동치는 대선 정국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한복판에 들어섰으니 말입니다. 어제 문 대통령은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면서 윤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 대통령이 야당 후보를 직접 비판한 건 이례적입니다. 청와대는 윤 후보의 발언을 “정치보복 예고”라 보고 있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우리 문 대통령께서도 늘 법과 원칙에 따른 성역없는 사정을 강조했다”며 정치보복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사과는 하지 않았죠. 이런 가운데 야당은 문 대통령을 향해 ‘대선 개입’이라며 반발합니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의 등판에 대해 “시기와 방식에 대한 정치적 고려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고요. 대선 막판 발생한 대통령과 제1야당의 충돌,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문재인 대 윤석열’의 구도. 향후 대선 정국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文, 대선 전 ‘盧트라우마’ 꺼냈다 “비극 겪고도 정치 안 달라져”

靑 “尹 전략이면 저열, 소신이면 위험…사과하면 끝날 일”

“우리 文대통령님과 같은 생각”…文과 측근세력 구분한 尹


News 2
확진자 종일 갈팡질팡…셀프치료 첫날 대혼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돌파한 10일 ‘셀프 치료’가 시작됐지만 온종일 혼란이 계속됐다. 확진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건소가 신속하게 알려줘야 하는데, 그게 지연되면서 ‘재택 방치’라는 비난까지 나온다. 경증환자에게 전화 진료(상담·처방)가 시작됐지만 ‘확진-분류-비대면진료-약 처방-배송’의 모든 과정이 뻐걱대고 있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갑자기 증상 악화땐 어떻게 하나…달라진 재택치료 총정리


News 3
[나는 고발한다] 카카오페이 역대급 ‘먹튀’, 수습도 최악입니다
류영준 전 대표님. 원래대로라면 카카오의 대표로 취임하셨어야 했죠. 논란이 불거지자 카카오페이 대표에서 사퇴하셨더군요. 그런데 스톡옵션 사태와 관련된 경영진 8명 중 5명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게다가 그 중 한 명인 신원근 부사장이 카카오페이 대표를 맡으시네요. 차익으로 주식을 재매입한다지만 관련자가 대표를 맡는 건 이해하기 어려워요.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팩플] 카카오 남궁훈의 연봉·인센티브 포기 배수진, 주가 15만원 만들까?




Story 1
“자가격리 감수” 거장 피아니스트 한국 온다
짐머만은 공연을 연 50회 이하로 제한하고, 해외 공연은 더욱 즐기지 않는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무엇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기로 유명하다. 코로나19 와중의 내한은 이례적이다. 자가격리 7일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1975년 18세에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일류 무대를 골라서 공연한 짐머만의 ‘격리 감수 내한’ 은 독특한 소식이다.

기사보기


Story 2
[나영무 박사의 말기암 극복기] 치질로 착각한 ‘죽음의 병’
배가 불룩한 느낌을 자주 받았고, 변을 보는게 수월하지 않았다. 그저 치질로 생각하고 수술까지 받았다. 하지만 항문에서 액 같은 것이 분비되는 등 증세가 호전돼지 않았다. 결국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난생 처음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암에 걸렸어요. 암 세포가 간은 물론 폐까지 전이된 직장암 4기입니다.” 교수님 말이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기사보기


Story 3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동전 대체한 은, 명나라 흔들다
왜 중국에서는 오랫동안 동전이 많이 쓰인 것일까. 문명 초기 화폐가 발생할 때부터 금속이 이용됐고,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그리스·페르시아·중국 등 여러 문명권에서 주화(鑄貨)가 화폐의 주종이 되었다. 그런데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을 쓴 다른 문명권과 달리 중국에서는 구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동전이 근 2000년간 화폐경제의 주역 자리를 지켰다.

기사보기




'더 모닝'을 e-메일로 받아보세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뉴스 모닝콜을 드립니다.

더 모닝 구독신청


'더 모닝' 뉴스레터를 놓치셨나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더 모닝 목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 뉴스레터 바로가기


오늘 뉴스레터가 좋으셨다면 '더 모닝' 구독 페이지를 공유해주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문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관심 분야의 뉴스레터를 편하게 받아보세요.

더 많은 뉴스레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