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SM 리더 특혜 이제야 알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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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SM 리더 특혜' 에 대해 뒤늦게 알았다.

온유는 2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샤이니의 리더인게 좋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바로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중 한명인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SM리더 특혜가 있다" 고 언급했다.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는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규현은 "외국 공연을 가면 일단 스위트룸을 쓴다" 며 "멤버인 내 객실은 딱 잠 잘수 있는 정도이지만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방은 50평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온유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도 샤이니의 리더인데 그런 혜택을 받은 적도, 들어본 적도 없었던 것. 온유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사장님..." 이라고 말했고 스튜디오는 웃음꽃이 피었다. 그는 이어 "샤이니와는 다른 것 같다. 샤이니의 경우 리더는 매니저 형과 방을 쓸 수 있는 혜택이 있다"는 말로 재치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왜 같은 소속사인데 혜택이 다른거지?", " 온유 센스 만점", " 앞으로는 매니저와 스위트룸 쓰게 해줘야", "리더라고 특혜를 주는 건 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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