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수직하락" 하정우의 굴욕… 알고보니 이것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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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시청률이 수직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배우 하정우가 출연한 ‘힐링캠프’ 시청률은 8.2%로 지난주(12.5%)에 비해 4.3% 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시청률 하락은 태풍 볼라벤 관련해 특별 편성된 뉴스의 영향이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1 ‘뉴스라인’은 13.2%, 긴급 편성된 ‘뉴스특보’도 7.3%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빚더미에 올라 부모님도 이혼한 사연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식품 관련 사업을 했지만 IMF 때문에 사업에 실패해 엄청난 빚을 졌다는 것. 하정우는 "그 일로 아버지 어머니가 이혼했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겠지만 아버지의 개인적인 문제라 구체적인 이야기를 밝히긴 힘들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란 배우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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