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0 뒤진채 전반 마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0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했다.

홍 감독은 박주영(아스널) 대신 기용한 김현성(서울)을 원톱으로 하는 4-2-3-1 전술을 운용했다.
전반 20분까지 홍명보호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20분 이후 다소 힘이 빠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국팀은 브라질에 다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반 38분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한 풀이 꺾인 한국팀은 호물루에게 한 골을 먹었다. 허정무 해설위원의 말 대로 "아쉬움이 많은 골"이었다.

전반 경기 중 이범영 골키퍼가 브라질 공격수와 부딪혀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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