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위 한선교 등 16개 상임위원장 확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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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확정했다.

16명의 상임위원장 중 새누리당은 운영위 이한구, 정무위 김정훈, 기재위 강길부, 외통위 안홍준, 국방위 유승민, 행안위 김태환, 문방위 한선교, 정보위 서상기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법사위 박영선, 교과위 신학용, 농수위 최규성, 지경위 강창일, 보건위 오제세, 환노위 신계륜, 국토위 주승용, 여성위 김상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각각 10개, 8개로 위원장 구성에 합의했다. 국회운영위원장에는 관례에 따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법제사법위원장에는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확정됐다.

한편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강하게 반대해왔던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도 이날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88표 중 181표를 얻어 문방위원장으로 뽑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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