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통신 "액정화면부품 상반기중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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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자통신 '단말기용 액정화면부품 상반기중 개발”

코스닥등록 전자부품업체 서울전자통신이 이동통신 단말기용 액정화면부품의 개발을 빠르면 상반기중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전자통신 관계자는 18일 “현재 `서피터’로 명명된 이동통신 단말기용 액정화면부품의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아직 개발완료나 상품화시기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빠르면 상반기내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피터제품은 IMT-2000단말기 등의 액정화면에 소요되는 부품이어서 시장성장성이 상당히 클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전자통신이 475억원의 매출과 28억원의 순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출 600억원과 순익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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