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길이 200m 무게 40t … 500년 전통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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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5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500여 년 전부터 시작된 기지시 줄다리기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다. 사용된 줄은 직경 1m, 총 길이 200여m, 무게는 40여t에 달한다. 예로부터 물위마을(순성·면천면 등)이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물아래마을(송산·우강·용대면 등)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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