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 Mind] 새시대를 연 거목들(7) 르네상스의 아버지 페트라르카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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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호 01면

'중세 암흑기'란 표현은 20세기 학계에서 추방됐다. 중세에도 문화와 과학의 진보가 꾸준히 계속됐다는 게 속속 밝혀졌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문명의 '빛'과 14세기 유럽의 '어둠'을 처음 대비시킨 것은 페트라르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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