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초고속 무선데이터 시범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프리텔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016본사에서 144Kbps급 초고속 무선데이터 기술인 cdma2000-1x(IS-95C) 시범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강남.신촌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통신프리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연회에서는 차세대 MSM-5000 칩이 내장된 cdma2000-1x전용 PCS폰과 노트북을 이용, 기존 IS-95B보다 2배이상 빠른 144Kbps의 데이터 처리속도로 뮤직비디오, 영화, 실시간 교통정보, 유치원정보 등 무선동영상 서비스가 선보였다.

9월초 시험서비스 개통에 이어 시범서비스를 개통한 한통프리텔은 016, 018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cdma2000-1x 초고속 무선데이터 상용서비스를 12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 전역, 2001년부터 전국 광역도시권, 2001년 2.4분기중 전국의 시급 이상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