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22일 하반기 전략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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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네오위즈(대표 나성균)가 하반기에 게임과 콘텐츠 포탈, 인터넷 지불관련 서비스에 진출한다. 상반기에 1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네오위즈는 수익성을 위한 기반은 이미 충분히 마련했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성장성있는 사업추진에 전사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네오위즈가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은 크게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한 게임과 콘텐츠 포털, 인터넷 지불관련 서비스 등이다. 회사측은 국내 최초로 후불제 과금방식의 브로드밴드(고속망) 기반 콘텐츠 포털과 종량제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사이트인 세이클럽을 선불제 방식으로 일부 유료화하고 초고속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인터넷접속 서비스인 `원클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같은 내용의 하반기 사업계획서를 2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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