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전국지·대리점 연계 원스톱 AS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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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전국의 LG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을 연계한 `전국 단위 원스톱 애프터서비스망'을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고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하면 휴대폰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한자리에서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즉 019PCS 고객이 폰 고장이나 분실시 AS접수점 스티커가 붙은 가까운 LG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 폰 수리를 의뢰하면 각 점포에서는 민원접수 즉시 해당기기를 AS센터로 이관한 후 수리작업을 하게 되며 AS센터에서 수리를 마친 휴대폰은 택배회사를 통해 해당 점포로 전달돼 고객은 이를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휴대폰 AS서비스를 받는데는 평균 2일이 소요되며 휴대폰 보증기간내 정상적으로 사용한 상태에서 발생한 고장 및 결함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텔레콤은 휴대폰 AS이외에도 휴대폰이 파손되거나 분실한 고객이 기존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기를 원할 경우 최장 10일까지 임대폰을 무상으로 대여할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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