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한제당 회사채등급 1단계 상향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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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7일 대한제당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1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평가의견서에서 “대한제당은 환율강세 및 국제원자재가의 하향안정세로 수익창출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98년 이후 계열사합병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대한제당의 향후전망에 대해 한신평은 외형확대에 따른 운전자금소요가 증가할 전망이나 바이오산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 및 고부가가치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수익구조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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