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레나 윌리엄스, 프랑스오픈 출전 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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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2000년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960만달러) 출전을 포기했다.

여자단식 8번시드를 받았던 세레나 윌리엄스는 27일(한국시간) 롤랑가로 테니스코트에서 대진추첨이 시작되기 직전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아 경기하기에는 아직무리"라며 출전포기 의사를 조직위원회에 밝혔다.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했던 세레나는 무릎을 다쳐 최근 6주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었다.

세레나의 출전 포기로 9번이하 시드배정선수들의 시드가 한 계단씩 높아졌고 바바라 쉐트(오스트리아)가 16번시드로 추가됐다. (파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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