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주디 랭킨, LPGA 명예의 전당 가입

중앙일보

입력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6번 우승하고 여자골퍼로는 처음으로 상금 10만달러의 벽을 깬 주디 랭킨(55)이 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이 결정됐다.

명예의 전당 가입 심사위는 3일(한국시간) "랭킨은 탁월한 골프 기량과 골프에대한 헌신으로 LPGA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명예의 전당에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랭킨은 11월5일 베스 다니엘, 줄리 잉스터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되는데 그의 가입은 18번째이다.

랭킨은 명예의 전당 심사위가 작년 2월 가입 기준을 크게 완화한후 그 혜택을처음으로 입는 행운을 안았다.

종전에는 명예의 전당에 들려면 통산 30승에 메이저대회 2번 우승 또는 35승에메이저대회 대회 1번 우승이나 40승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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