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DVI 호환가능한 디스플레이 송수신기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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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exas Instruments Inc) 사는 최근 급부상하는 DVI(Digital Visual Interface )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트랜스미터와 리시버 장치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TI 사의 end-to-end DVI PanelBus 패밀리군은 DVI 1.0 스펙과 호환 가능한 노트북과 데스크탑 LCD, 디지털 TV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한다.

TI 사의 PanelBus 해외영업 메니저인 그레고리 B. 데이비스(Gregory B. Davis)씨는 TI사는 LCD 드라이버, 저전압 시그널링 트랜스미터와 리씨버 분야에서 선두 위치를 누리고 있으며, 표준 고속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위해 DVI 를 촉진할 수 있는 주요한 비전인 PanelBus 설루션을 개발했다고 전하고 있다.

PanelBus 기기의 1 라운드는 TI사의 DVI-호환가능한 TMDS 코어 기술에 기반한 5개의 트랜스미터와 7개의 리시버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칩은 VGA에서 UXGA에 이르기까지의 해상도 지원을 위해 주파수를 25MHz 에서 165 MHz 까지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 칩은 TI사의 0.18-미크론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주파수는 미래 디스플레이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업그래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게다가, TI 사의 PanelBus 패밀리군은 자사의 PowerPAD 패키징 특허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외장 방열판 패드를 패키지 뒤에 집적해서 열 방출과 저 인덕턴스 접지를 개선시켰다고 한다.

새로운 FP6422, TFP6424, TFP420 165-MHz DVI 트랜스미터는 DVO 12-bit 비디오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인텔의 메인보드 PC 칩셋과 직접적으로 호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TFP6422 와 TFP6424 는 집적 DVI 트랜스미터뿐 아니라 NTSC/PAL TV 엔코더를 이용해 합성사진, S-video, TV 모니터에 비디오 컴포넌트 연결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유연성을 보이기도 한다.

이외 TFP6022 와 TFP6024 는 NTSC/PAL TV 엔코더 용으로만 제작된 설루션이다. TI 사의 모든 트랜스미터 패밀리는 일반 pin-out 환경을 공유하며, 업계 DVI 커넥터 표준용으로 최적화 되어있다.

새로운 TFP401, TFP201, TFP101 DVI 리시버는 각각 다양한 165MHz , 112MHz, 86 MHz, 속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치는 single-pixel/clock 과 dual pixel/clock 출력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고 비대칭 허용한도로 인해 디코딩 수준이 높다고 한다. TFP401A, TFP201A, TFP101A 각각의 대체버전은 부가적인 회로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TI 장치가 트래스미터로 인터페이스 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6개의 PanelBus 리시버는 경쟁적인 리시버들과 핀 호환이 가능하다. 새로운 리시버인 TFP9431 은 디지털 CRT로 최적화 되어있으며, 165-MHz 풀 레인지 DVI 리시버와 165-MHz 트리플 DAC를 통합함으로서 CRT OEM 업체들이 단 하나의 부가적인 칩으로 DVI 디지털 -CRT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I 사에 따르면, 이 칩은 다음달에 사용이 가능하며 이 시점에서 가격은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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