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책동네]'상상력을 키워주는 그림만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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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해님도 땀을 흘리나요?"
"오늘 밤에는 침대 밑에 사자가 없나요?"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기만 하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만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았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4개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3개의 그림이 앞장에 나와 있고 마지막 그림은 뒷장에 그려져 있는 형식이다.

20가지에 이르는 작은 이야기들을 통해 동물과 사물에 대한 특성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응용하는 과정과 스스로 생각해 봄으로써 다른 결과를 경험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한창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상상력을 보다 풍부하고 독창적으로 키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

▶맑은 하늘이 좋아-구름이 많아 비가 올 것 같은 하늘을 보며 놀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생쥐가 청소하는 엄마쥐의 전기 청소기를 보고 구름을 다 빨아들인다는 주변 사물의 특성을 응용한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잘 나는 연은?-'동물들 연 중에서 가장 잘 나는 연은 무슨 동물 연일까? 동물들의 특성을 생각해 본다면 어렵지 않게 생각해 낼 수 있는 이야기.

우리누리 저,세상모든책,8,800원

Cyber 중앙 박 영 홍 기자 <am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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