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김택수·유지혜, 파이널스대회 출전 확정

중앙일보

입력

탁구스타 김택수(대우증권)와 유지혜(삼성생명)의 '99그랜드파이널스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올 시즌 열린 각종 오픈대회 성적을 토대로 국제탁구연맹(ITTF)이 14일 발표한 프로투어 최종 랭킹에서 김택수는 남자부 15위에, 유지혜는 여자부 13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로써 김택수와 유지혜는 상위 16명이 참가,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그랜드파이널스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국제연맹은 이번 파이널스대회를 프레올림픽을 겸해 내년 1월 13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다.

한편 대만의 창펭룽과 첸징은 프로대회에 자주 출전, 랭킹 포인트가 높아져 나란히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또 조란 프리모락(크로아티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 공링후이(중국,이상 남자)와 티안 조르너 징(독일), 왕난.리주(이상 중국), 지에 쇼프(독일, 이상여자) 등도 출전권을 땄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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