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KBS영상사업단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하이텔과 (주)KBS영상사업단은 10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영상사업단 3층 회의실에서 ''한국통신하이텔 - KBS영상사업단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영상물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텔과 KBS영상사업단은 올해말부터 인터넷 MP3 서비스, 스포츠 인터넷방송, 온라인교육, 영상, 음반물·비디오CD의 전자상거래 등 양사의 강점을 통합한 다양한 공동 통합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은 두 회사의 본사인 KBS와 한국통신의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우리나라 방송과 통신의 기간산업체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협정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앞서 하이텔은 KBS영상사업단의 서버를 하이텔의 인터넷백본망에 직접 연결하는 고객서버호스팅(Co-location) 서비스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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