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얀마 국민, 총선 유혈충돌 피해 국경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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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정부군과 반군의 유혈충돌을 피해 국경을 넘은 미얀마 난민들이 9일(현지시간) 태국 국경의 한 마을에서 식량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미얀마 내 치안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늦게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5여단’으로 불리는 미얀마 반군은 지난 7일 치러진 총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관공서를 점거하고 정부군과 교전을 벌였다. 한편 미얀마 군부 정당인 통합단결발전당(USDP) 측은 9일 “개표가 70% 진행된 상황에서 USDP가 전체 의석의 80%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매솟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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