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종이소비 세계 21위 프린터用 수요 크게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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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종이소비량이 지난해 1백59㎏으로 세계 2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적 종이전문잡지인 PPI 최근호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종이소비량은 1999년 1백41㎏(25위)에서 2000년 1백56㎏(23위), 지난해는 1백59㎏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컴퓨터를 쓰면서도 화면에 뜬 정보를 출력시켜 확인해 보려는 이른바 '프린트 증후군'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이 잡지는 분석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종이소비량은 전세계적으로 51.8㎏으로 전년(54㎏)보다 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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