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시용이 되고 싶지 않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나는 전시용이 되고 싶지 않다."-아프가니스탄의 첫 여성 외교관인 체게바 하체미 벨기에 주재 부대사, 국민과 여성을 돕는 데 기여하겠다며.

▷"혀(舌)로 공(勳)을 세우려다 혀(舌)로 화(禍)를 부른 '설훈설화(舌勳舌禍).'"-진선수 한나라당 부대변인, 설훈 민주당 의원이 녹음테이프 공개를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여성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가운데 하나는 자신에게 충실하기보다 남성 세계에 어울리기 위해 변하려고 애쓰는 것."-미국 한 회사의 여성 임원, 여성이 직업상 성공하기 위해 남자처럼 행동할 필요가 없다며.

▷"나는 모른다. 내 아들에게 물어보라."-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 지난번 총리선거 때 불법 선거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으면서 문제의 수표가 어떤 돈인지 몰랐고 아들 옴리 샤론이 서명하라고 해 사인했다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