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름은 무덥고 습하다. 모두 일하기 힘든 이때, 신세진 직장 상사나 친지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관습이다. 이것을 中元(ちゅうげん)이라고 하며, 엽서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물건을 사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李 :もう8月(がつ)ですね.そろそろお中元(ちゅうげん)でしょう.
黑田:そうですね.先週(せんしゅう)からデパ-トではお中元セ-ルをやっているみたいだけど,お中元選(えら)びは大(たいへん)ですね.
李 :韓(かんこく)にも普段(ふだん)お世話(せわ)になった方 (かたがた)に何(なに)かものを買(か)って送(おく)る習慣(しゅうかん)があるんだけど,デパ-トなんかは人でいっぱいで大騷(おおさわ)ぎなんですよ.それで,ちょっと面倒(めんどう)くさいですね.
黑田:そうでしょう.自分(じぶん)がもらってもぜんぜんうれしくないものもありますから,何を選ぶか迷(まよ)うわけですね.
李 :じゃ,黑田(くろだ)さんはどうしますか.
黑田:仕方(しかた)ないでしょう.とりあえず,セ-ル中(ちゅう)だから,申(もう)し?(こ)みに行(い)ってみましょう.
이태랑:벌써 8월이네요. 이제 곧 백중이군요.
구로다:그렇군요. 지난주부터 백화점에서는 백중세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백중 선물 고르기가 만만찮지요.
이태랑:한국에도 평소에 신세진 분들에게 뭔가 물건을 사서 보내는 습관이 있는데요, 백화점 같은 데는 사람들로 꽉 차서 큰 소동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좀 귀찮지요.
구로다:맞아요. 자기가 받아도 전혀 기쁘지 않은 선물이 있으니까, 무엇을 골라야 될지 망설이게 되죠.
이태랑:자 구로다 씨는 어떡하겠습니까 ?
구로다:어쩔 수 없잖아요. 어쨌든 세일 중이니까 신청하러 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