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정시 '나군' 전형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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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2일부터 4년제 대학 정시모집 나군 전형이 학교별로 시작되고 대부분의 전문대가 이달 초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대.서강대.전남대.을지의대 등이 속해 있는 정시모집 나군 대학은 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별로 논술.면접.실기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는 모집단위별로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심층면접 시험을 치르며 서강대는 8일 인문계 논술, 9일 자연계 면접구술시험을 진행한다.

정시모집 다군 전형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각 대학은 2월 2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전문대 입시의 경우 최근 4년제 대학졸업자들의 극심한 취업난 등 영향으로 경쟁률과 합격선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대 지원자는 4년제 대학과는 달리 무제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4년제 대학과 타 전문대의 입시관리 일정을 잘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전문대가 다음달 초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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