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PS 입장수입 올부터 분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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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올 시즌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입장 수익이 8개 구단에 분배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이사회를 열고 하위팀들이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입장 수입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35%, 2위가 25%를 차지하며 꼴찌 팀에도 3%를 분배키로 결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시즌 개막일 연기 여부는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으며 경기는 종전대로 오후 6시30분 시작한다.

올해 올스타전은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지방 구장이 개최를 희망할 경우 한 경기를 추가한다.

또 내년 올스타전은 인천 문학구장 개장 기념경기로 열린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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