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부터 ‘소설 토지학교’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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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토지사랑회는 원주시 단구동 고 박경리 선생의 옛 집에 조성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3월27일부터 7월31일까지 ‘2010 소설 토지학교’를 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토지학교에는 박경리문학공원 조성에 힘쓴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을 비롯해 소설 『토지』를 출간하고 있는 나남출판사의 조상호 대표, 정현기 세종대 초빙교수, 토지 연구자인 박상민, 이승윤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학기 중에는 선생의 고향인 통영과 소설 속 무대인 경남 하동군 평사리 등 지리산 일대를 답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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