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신차 스트레스' SM5가 가장 적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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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신차를 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가 얼마만큼 될까.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에프인사이드가 지난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1만69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잔고장 등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불편함.불안감.손실감.분노 등 12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회사별로는 르노삼성차 이용자의 23.6%가 '신차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해 조사 대상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뒤를 ▶현대 37.1%▶기아 43.9%▶GM대우 47.2%▶쌍용 54.8% 등이 이었다. 수입차의 스트레스 지수도 42.6%에 달해 국내 차에 못지 않았다.

100대당 평균으로 산출한 스트레스 지수(SP100)도 르노삼성이 57점으로 가장 낮았고, 현대차(102점).기아차(134점).GM대우(136점).쌍용차(182점)순이었다.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차량 모델로는 전체 33개 중 르노삼성차 SM5가 스트레스 지수 56.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SM3.클릭.그랜저XG.베르나.싼타페.트라제XG.아반떼XD 등의 순이었다. 한편 무쏘와 다이너스티가 각각 207.3점으로 품질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차로 꼽혔다.

홍주연 기자 신차를 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가 얼마만큼 될까.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인 에프인사이드가 지난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1만69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잔고장 등에 대해 "스트레스를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불편함.불안감.손실감.분노 등 12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회사별로는 르노삼성차 이용자의 23.6%가 '신차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해 조사 대상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뒤를 ▶현대 37.1%▶기아 43.9%▶GM대우 47.2%▶쌍용 54.8% 등이 이었다. 수입차의 스트레스 지수도 42.6%에 달해 국내 차에 못지 않았다.

100대당 평균으로 산출한 스트레스 지수(SP100)도 르노삼성이 57점으로 가장 낮았고, 현대차(102점).기아차(134점).GM대우(136점).쌍용차(182점)순이었다.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차량 모델로는 전체 33개 중 르노삼성차 SM5가 스트레스 지수 56.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SM3.클릭.그랜저XG.베르나.싼타페.트라제XG.아반떼XD 등의 순이었다. 한편 무쏘와 다이너스티가 각각 207.3점으로 품질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은 차로 꼽혔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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