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리프트·렌탈비 '공짜'등 스키장 다용도 회원권 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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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스키시즌이 다가오면서 스키장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회원권을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달 콘도를 개관할 예정인 지산리조트(02-3442-0322)는 5년간 리프트.렌탈을 무료이용할 수 있는 스키회원권을 판매한다. 회원권은 여덟종류로 골드회원은 퍼블릭골프장, 로얄회원은 회원제골프장을 주중에 준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콘도미니엄 이용시 30~40% 할인혜택을 받는다. 5년후 반환이나 연장은 물론, 가입 기간중 양도.양수도 가능하다. 회원권 값은 2백만~1천2백만원.

현대성우리조트(02-523-1156)는 5종의 '스키어스클럽' 특별회원을 모집한다. 5년간 리프트.렌탈 무료이용과 콘도이용시 준회원 대우를 받는다. 특별회원중 VIP회원은 주중에 수도권 5개골프장 이용시 회원대우를 받으며 가족 4명까지 리프트.렌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종 부대시설에 대해 30~50%의 할인혜택도 받는다. 5년후에는 회원 가입비를 전액 반환해준다. 회원권은 2백10만~1천1백50만원,

무주리조트(0657-320-6809)는 정상 회원권 가격의 50%를 3회 분할납부하고 5년간 사용한 후 원하지 않을 경우 입회금 전액을 돌려주는 4종류의 리콜제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1년에 30일간 타인도 가족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카드와 가입종류에 따라 4~6매의 시즌권도 제공받는다. 회원권은 8백50만~1천8백만원.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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