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신임 김유배 복지노동수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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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용문제를 전공한 노동경제학자로 현정부 들어 줄곧 중용이 점쳐져온 인물. DJ와 동향으로 오랫동안 노사문제와 경제정책 등에 조언해 왔으나 중경회 (中經會) 등 공개된 그룹에는 참여하지 않아 지명도는 떨어지는 편.

학자 시절에는 시장주의자로 불릴 정도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중시해 왔는데, 앞으로 구조조정과 실업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아프리카 문물 기행.수집에 관심이 많고 동료.후배들과의 술자리도 즐긴다.

남정자 (54) 씨와 2남.

▶전남 신안군 (56) ▶목포고.연세대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박사) ▶성균관대 교수 ▶노동경제학회장 ▶노사관계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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