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추방 국제회의에 정부대표단 파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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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 다음달 24~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부패추방을 위한 국제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정부관계자가 3일 밝혔다.

'부패추방 국제회의' 는 전세계적 경제발전과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는 각국의 부패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행동강령과 '반 (反) 부패협약' 추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앨 고어 미 부통령이 주재할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 60여개국 대표가 참석하며 우리 대표단은 외교통상부.국무조정실.법무부 간부들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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