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참여 심야단속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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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울시는 시민단체 명예감시원 29명과 합동으로 심야불법영업단속을 14일 밤 실시했다.

심야단속에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본지 12일자 18면 보도) 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단속은 일반.휴게음식점의 영업시간이 해제된 뒤 변태영업과 단란주점의 영업시간 위반이 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유흥주점이 밀집한 강남구테헤란로 일대.강남역주변.신촌.충무로에 있는 업소 1백24곳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합동단속반은 이중 44%인 55곳에 대해 위반사실을 적발, 자치구에 고발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토록 통보했다.

장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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