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마두동 등 327만평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건물의 증.개축이 통제.제한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5백60만평이 해제 또는 완화된다.

국방부는 10일 강원도홍천읍결운리 등 10개 지역 3백27만평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경기도 김포시.강화도 민통선 북방지역내 16개 취락마을 2백33만평을 군사시설 보호통제구역에서 군사시설 보호제한구역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 일반 토지와 같이 개발이 가능해지며, 통제구역에서 제한구역으로 완화되면 관할부대와 협의를 거쳐 건물을 증.개축할 수 있게 된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결운리 1백7만평 *강원도춘천시사북면원평리 89만평 *경기도연천군청산면초성리 73만평 *경기도고양시일산구마두동 27만평 *강원도춘천시동래면학곡리 20만평 등이다.

통제구역에서 제한구역으로 완화되는 곳은 ^경기도김포시 1백23만평^인천시강화군 1백10만평 등이다.

김민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