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드사, 삼성자동차와 협력추진 공식시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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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 포드자동차의 톰 호이트 대변인은 13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드가 기아자동차의 지분을 늘릴 것이라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호이트 대변인은 "한국 자동차산업이 환율급등과 과도한 부채로 휘청거려 계속 주시하고 있다" 면서 "기아자동차 역시 과도한 부채를 안고 있어 포드의 지분확대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린 바 없다" 고 말했다.

한편 호이트 대변인은 삼성자동차와 지분참여 및 부품공급 분야를 포함한 상호협력방안을 협상중임을 공식확인했다.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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