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경제정책 앞뒤 안맞는다…혼선빚는 현 상황 잘 짚어

11일자 1면 '경제정책 앞뒤 안맞는다' 와 3면 '즉흥처방 부작용 우려' 기사는 각종 경제정책의 남발로 혼선을 빚고 있다는 점을 시의적절하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 정부와 대통령 당선자측의 즉흥처방의 예를 유형별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해 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잘못된 정책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인만큼 언론은 이런 잘못된 정책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선 안될 것이다.

이로 인해 파생되는 부작용의 파장을 보다 깊게 파헤치고 당사자의 해명도 곁들였더라면 더 좋았겠다.

〈모니터 박경애·구기용·김선연·박미현·김장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