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이현,한국인 최초 파리에 변호사사무실 개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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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인으론 처음 파리에 변호사사무실 개업李鉉 (프랑스명 장 피에르 리) 씨가 한국 출신으로는 처음 최근 파리 시내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지난 87, 89년 프랑스와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파리에 있는 법무법인에서 국제변호사로 일해온 李씨는 최근 동료 변호사인 장 필립 랑베르및 크리스토퍼 아르메니아드와 합동으로 국제비즈니스 전문 변호사 사무실을 차렸다.

한국 출신으로 프랑스 변호사 자격을 딴 사람은 李씨를 포함, 현재까지 모두 3명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기는 李씨가 처음이다.

파리 = 배명복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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