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상수도료 11월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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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원도 양양군은 지난 10일 열린 물가대책협의회에서 공급단가에 비해 턱없이 낮은 현행 상수도요금을 평균 28.5% 인상키로 결정하고 내달중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1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인상안을 보면 가정용의 경우 리터당 2백29원에서 40.9% 오른 3백22원으로, 업무용은 5백18원에서 6백39원으로 23.4% 인상된다.

또 영업용은 6백46원에서 8백17원으로, 욕탕 1종은 5백39원에서 9백43원으로 각각 26.5%, 75% 오른다.

양양 =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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