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쓰레기 반입 재개 …백석 매립장 협상 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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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충남천안시백석동 쓰레기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로 9일째 몸살을 앓아온 천안시가 20일 주민들과의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해 쓰레기 수거및 반입을 재개했다.

천안시와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전11시 시장실에서 회의를 갖고 쓰레기 반입 저지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중 환경감시원 6명을 유급으로 채용, 백석동 쓰레기매립장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또 시는 상수도.도로등 매립장 주변 주민들과 관련된 공공사업을 최대한 수용한다는데 합의했다.

천안 =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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