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백인천감독 삼성 선수단과 팀미팅 가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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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삼성라이온즈의 백인천 감독이 18일 선수단의 서울 숙소인 워커힐호텔에서 팀 미팅을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뇌출혈 증세로 3주일간 입원 끝에 지난 16일 퇴원한 백감독은 "팀에 피해를 줘 미안하다.

막상 현장을 떠나서 보니 우리팀이 지난해와 달리 자신감과 파워가 있어 흐뭇했다.

장마철 몸관리에 신경쓰고 잔여경기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백감독은 또 수비보다 공격적인 야구를 펼쳐 팀 컬러를 혁신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백감독은 이달말까지 자택에서 요양할 계획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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