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돗물 이달말부터 하루 4만여t 추가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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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안산시는 장마가 끝나는 이달말부터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루 3만8천의 수돗물을 추가로 확보해 공급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에서 필요로 하는 수돗물은 하루 42만8천에 이르고 있으나 공급량은 생활용수 30만3천, 공업용수 7만5천등 모두 37만8천에 불과해 5만여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따라 최근 수자원공사.경기도.시흥시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시흥정수장등에서 하루 3만8천의 수돗물을 지원받아 이달말부터 공급해 주기로 합의했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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