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음란비디오 제작·판매 고교생등 7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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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중.고생들의 음란비디오물 제작, 유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이 비디오에 출연한 서울 S공고 2년 金모 (17) 군과 이를 유통시킨 서울 K공고 3년 李모 (17) 군등 7명에 대해 음반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강남지역 K.S고등 11개 고교에서 이 테이프가 1만~10만원에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밝혀내고 학교내에서 테이프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된 J고 3학년 許모 (18) 군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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